상주시, 경북도 경진대회 대비 생활원예 기술교육

우리꽃연구회 전문회원 양성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생활원예 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경상북도 생활원예 경진대회에 대비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24일부터 센터 제2세미나실에서 상주시우리꽃연구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원예 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우윤 강사의 지도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1회(월요일) 총 3회 운영한다.

식물을 이용한 실내공간 장식 및 접시정원 연출법 등을 실습하고, 다양한 작품 제작을 통해 원예디자인 능력을 향상시킨다.

매년 5월경 열리는 경상북도 생활원예 경진대회 작품출품 및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순학 상주시우리꽃연구회장은 “연구회원들이 교육과 대회출전에 대한 의욕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 교육에서 기른 역량을 바탕으로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생활원예 기술교육은 기존 실습교육과는 달리 도대회 출품을 위한 전문회원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도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많은 회원들이 입상해 상주시우리꽃연구회의 위상을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