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경북 RISE 사업’ 선정2차전지 생산현장 인력 등 양성

포항대학교가 2025년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공모 사업(RISE)에 최종 선정돼 2029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대학과 지역·산업 간 파트너십 강화를 목표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핵심 과제는 △K-U시티: 인재 양성 및 혁신기술 개발(지역정주형 2차전지산업 생산현장 전문인력 양성) △K-IDEA Valley: 아이디어 창업밸리 구축(포항 지역 3개 대학 컨소시엄을 통한 대학주도 수요중심형 다각도 포항형 창업 활성화 생태계 구축) △K-IVY: 특성화 대학(지역특화산업 맞춤형 현장 전문인력양성 공학계열 특성화) △K-LEARNing 사회적 가치실현(사회적 가치, 서로이음) 등이다. 포항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학과 지역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하민영 총장은 “RISE 사업을 통해 대학 지원체계가 지자체 주도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 및 지역민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통한 대학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