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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청년센터’운영…계명대 산업협력단과 협약 체결

박호평기자
등록일 2025-03-18 11:27 게재일 2025-03-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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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와 김범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칠곡군 청년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김재욱 칠곡군수와 김범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칠곡군 청년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의 거점공간인 ‘청년센터’를 운영한다.

칠곡군은 최근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범준)과 ‘칠곡군 청년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칠곡군 청년센터는 ‘2024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현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역청년활동·문화의 거점공간으로 조성해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센터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1월부터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청년 사업수행 실적과 청년센터 운영 사업계획의 적절성, 신청기관의 전문성 등을 심사해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7일부터 3년간 ‘칠곡군 청년센터’의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수탁사무는 △청년센터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청년 취업, 진로, 창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청년지원정보 제공ㆍ연계 △청년문화행사(청년축제)개최·운영 및 청년참여 지원 △청년 커뮤니티, 네트워크, 교류 활동 촉진을 위한 사무 등 청년센터 운영 활성화 및 청년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수탁기관이 우리군 청년들의 다양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칠곡군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의 거점 공간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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