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해빙기 공동우물 급수 재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5-03-10 11:34 게재일 2025-03-11 11면
스크랩버튼
남산, 임란북천전적지,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3개소
*상주 남산공원에 있는 공동우물. /상주시 제공
*상주 남산공원에 있는 공동우물.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위치한 공동우물에 대해 금주 중 급수를 재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동결·동파로 인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수를 중단했다가 3월 해빙기를 맞아 재개하는 것이다.

공동우물은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등산로 및 공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먹는 물 공동시설이다.

총 3개소로 남산근린공원 주차장, 임란북천전적지 주차장,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물탱크 청소, 출수 상태 확인, 기계설비 작동 등 급수 전 사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특히,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수질검사는 1, 3, 4분기 13개 항목, 2분기 47개 항목을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시설물 인근에 게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편리하게 식수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우물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