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49범의 20대가 금품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혀 범죄경력을 다시 추가했다.
구미경찰서는 5일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0대)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구미와 대구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이나 상가에 들어가 현금, 노트북 등 25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폐쇄회로(CC)TV를 지켜보던 직원에게 발각됐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절도를 비롯한 전과 49범의 범죄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