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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초 아이들의 아름다운 기부 문화 주변 감동

김종철기자
등록일 2024-12-20 14:12 게재일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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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문화에 동참한 가족들이 청송군에 돼지 저금통을 전달하고 윤경희 청송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송군제공
기부 문화에 동참한 가족들이 청송군에 돼지 저금통을 전달하고 윤경희 청송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송군제공

청송군의 기부 문화에 아이들까지 동참하고 있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최근 청송초등학교 김단비(5학년), 윤비담(6학년), 윤찬(5학년), 윤건(3학년) 학생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1년간 모은 돼지 저금통을 청송군에 전달했다.

기부에 동참한 김단비 학생은 6세부터 아버지 김현철 씨와 함께 기부를 시작해 올해로 7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윤비담, 윤찬, 윤건 3형제도 1년 동안 차곡차곡 모은 저금통을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기부문화를 발전시켜줘 뿌듯하다”며 “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가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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