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박신영의원(국민의힘)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남다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제9대 청송군의회에 입성한 박 의원은 초선 의원이지만 다선 의원 못지않게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이 그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36년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밑거름으로 청송군이라는 집행부를 테두리 삼아 후배 공직자들을 도닥이며 격려로서 함께 청송군과의 소통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박 의원은 특히 지난 공직생활에서 사회복지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룬 탓에 의정활동에서 이를 접목시켜 여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눈에 띄는 활동이 주민들에게 고스란이 전파되고 있다.
그는 노인들의 안전한 삶에 방해가 되는 노인학대 예방과 이를 보호하기 위해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과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안전한 직장생활과 그 종사자들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가장 보금자리로 여기고 일상생활의 안전한 쉼터가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치매노인의 예방과 그에 따른 가족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들어주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행복하기 위해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모두 11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박 의원은 올해 청년들의 정주권 형성과 안전한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청년 정착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착수 보고회에서 ‘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으로서 지역소멸 위기 상황에서 청송군의 차별화된 지역자원과 청년 제도를 분석해 청년 정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연구하는데 열정을 다하고 있다.
박신영 의원은 “집행부의 청년정착 관련 부서와 협업해 더 나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남은 임기 동안 사소한 일에도 관심을 갖고 처리해 나갈 것”이라며 “후배 공직자와 나아가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청송군에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해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