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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Next G-Star Round 본선라운드 IR 개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4-11-18 16:03 게재일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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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G-Star Round’투자 IR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Next G-Star Round’투자 IR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KDB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대학교,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엔젤투자허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Next G-Star Round’투자 IR 프로그램이 지난 14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Next G-Star Round’투자 IR 프로그램은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의 투자기회를 마련하고, 후속투자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DB산업은행이 우수기업에 대해 후속투자를 고려하는 등 추후 성과도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참가기업은 지난 7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치열한 서류심사와 경쟁 IR을 거쳐 3개 분야(초격차분야)별 각 3개 우수기업으로 선발했다.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최우수상 ㈜소울머티리얼(대표 정인철) △우수상 ㈜에스티영원(대표 권순식) △장려상 ㈜옴니코트(대표 박순홍)가 수상했고, 기타 초격차 분야에 △최우수상 망고슬래브㈜(대표 정용수) △우수상 ㈜일만백만(대표 김유석) △장려상 ㈜티씨엠에스(대표 신태용)이 수상했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최우수상 ㈜지비소프트(대표 박기범) △우수상 ㈜하이어코퍼레이션(대표 김인용) △장려상 ㈜유씨아이테라퓨틱스(대표 정수영)이 차지했다.

IR 발표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국내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해 직·간접 투자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후속투자 연계를 고민하는 스타트업에 투자사 관계자와의 밋업 기회를 제공해 투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형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금융기관과 지역의 창업지원 유관기관의 직접적인 협업관계 구축으로 더욱 견고한 투자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우수기업들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경북센터가 중심축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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