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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사과 고사목 과원 현장 점검

김종철기자
등록일 2024-09-02 15:15 게재일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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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동해로 피해를 입은 사과 과원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청송군제공
윤경희 청송군수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동해로 피해를 입은 사과 과원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청송군제공

윤경희 청송군수가 동해로 인한 고사목 피해를 입은 사과 과원을 방문해 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사진>

동해에 의한 고사목 피해는 병해충에 의한 저장양분이 부족한 사과나무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올겨울 따뜻한 날씨와 지속된 강우로 인해 사과나무가 겨울을 제대로 월동하지 못하고 생리적으로 약해져 있었던 가운데 물오름기(3월)에 낮은 기온과 일교차가 사과나무에 더욱 심각한 피해를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과원에서 더 큰 피해가 발생했고 동해로 수피가 갈라진 부위를 통해 부란병 등 2차 피해를 입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경희 군수는 현장 확인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정과장, 유통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동해피해 고사목이 발생하는 원인과 방지대책 등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윤 군수는 또한 “앞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농지도와 농가교육을 강화하고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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