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8월부터 12월까지 가야산생태탐방원과 연계해 ‘친환경 전기버스 성주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야산생태탐방원 생태 체험과 지역 관광을 접목한 생태관광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숲 등 생태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세종대왕자태실과 성밖숲, 성산동 고분군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전기버스를 타고 관광하는 것.
금·토·일 숙박하는 탐방객 중 오후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지역사랑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신청은 가야산생태탐방원(054-930-7011)에서 하면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타 기관과의 연계 협력 사업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