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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출신 김성섭 중기부 차관…창업벤처 강점 정통관료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4-07-18 11:01 게재일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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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차관.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지명된 김성섭(53)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은 창업벤처 분야에 강점을 가진 정통관료 출신이다.

구미가 고향인 김 차관은 1970년생으로 대구 능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중소기업청과 중기부에서 창업진흥과장, 벤처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지역기업정책관 등을 거쳤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첫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으로 발탁돼 파견 근무를 했다.


고용 휴직 형태로 민간기업에도 파견을 다녀왔고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에 교육파견을 다녀오는 등 이론과 현장 실무에 두루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 내에서 친화력이 좋아 직원들과도 소통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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