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안덕중학교는 5일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 예술 공연의 일환으로 ‘DCU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을 초청해 열렸다.
‘DCU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은 대구성보학교 출신 장애인 연주단으로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안덕중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이 긍정적이고 포용적인 태도를 지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존중하는 사회적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해마다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하고 있다.
안덕중학교 학생들은 “악기 연주가 쉬운 일은 아닌데도 연주자들의 실력에 놀랐고 앞으로 편견 없이 서로 존중하고 도와가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