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보건의료원은 5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략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2년 연속 받았다. <사진>
이번 수상은 지난해 대비 건강증진사업의 성과가 개선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송군은 걷기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만성질환 관리에 맞춤형사업을 펼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바일 밴드를 활용한 걷기 챌린지 ‘걸음아 날 살려라’, 모바일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약자를 위해서는 ‘걷기 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송군의 걷기 실천율은 지난해 28.3%에서 올해 32.6%로 크게 향상됐다.
또한, 건강마을사업과 연계한 마을 지킴이를 활용, 만성질환자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조언을 제공하는 것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