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br/>남성 2통 마을복지계획 선포식<br/>주민 주도 사업 소개·실행 결의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이광호)는 최근 상주 중앙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남성 2통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사전교육, 워크숍 등을 거쳐 남성2통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선포식은 마을복지계획 수립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 마을복지계획 사업소개, 사업 실행 결의를 다지기 위한 비전 및 구호 선언 등으로 이뤄졌다.
주요 사업은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업 ‘9988’,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스마일 우리동네, 남성2통’ 등이다.
선포식 후에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상인들의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일&친절’ 캠페인을 펼쳤다.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친절한 응대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주민 주도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에 실행하는 과정에서 주민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서로 협력해 주민들의 욕구를 최대한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