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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한 민주당 전 직무대행, 경북도당위원장 출마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7-03 20:17 게재일 2024-07-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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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지선 승리에 모든 역량”

더불어민주당 김위한<사진> 前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3일 경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위원장은 이날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 지방선거 승리, 그리고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에 출마한다”며 “지난 60여 년간 불의에 저항하며 위대한 웅도의 고장인 경북도민의 저력과, 비록 민주당에게는 험지였지만 민주주의와 정의를 세워온 당원동지의 단결된 힘으로, 2026년 지방선거를 성공시키고 다음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바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2003년에 입당해 그동안 여러 차례 당이 이합 집산하는 과정에서도 선배 당원동지들과 민주당을 지키는 등 경북에서 민주당의 뿌리를 지켰다고 자부한다”며 “20여 년을 경북에서 민주당과 함께 실패하고 다시 일어섰다. 또한, 당이 저를 불렀을 때 한 번도 주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감한 혁신으로 새로운 경북도당 건설 △생활 정치의 중심이 되는 지역위원회 건설 △당원에 의한 시스템 공천 실현 △기존의 정치 질서 재확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1971년 안동에서 태어난 김 전 위원장은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2003년 입당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경북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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