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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이창희 인구정책팀장,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수상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07-02 14:43 게재일 2024-07-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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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창희 인구청소년과 팀장.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창희 인구청소년과 팀장.

구미시 인구청년과 이창희 인구정책팀장이 지난 1일 2024년도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모범공무원 제도는 국무총리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을 발굴·포상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1월 인구청년과가 신설되면서 초임 인구정책팀장으로 발령받은 이 팀장은 학생 학업장려금, 구미 쌀 지원사업 등의 전입시책과 다자녀 공영주차장 무료, 공공체육시설 할인 등 시민 우대 혜택 50여 개를 발굴하는 등 과감한 인구 증가 시책을 도입하는데 앞장섰다. 그의 이러한 노력으로 인구감소세가 크게 개선되기도 했다.

또 ‘결혼친화 북카페 결혼스토리 문화공강 조성사업’으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2023 행정안전부 지자체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 도전해 최종 선정됐다.

현재 경북 22개 시·군 최초로 설치된 저출생대책TF의 팀장을 겸임하며 구미시 저출생 반전 프로젝트 50개 과제 발굴 등으로 경상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창희 인구정책팀장은 “이번 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팀원들과 함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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