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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형 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문 열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7-02 11:23 게재일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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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18~24시까지, 주말·공휴일 9~18시까지
상주시가 상주형 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현판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상주형 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현판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상주형 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상주시는 1일 상주시 낙양동에 있는 엄지어린이집에서 상주형 24시 시간제 보육 운영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야간이나 휴일 등 언제든지 필요한 때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 보육을 제공한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코자 상주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시범 사업이다. 엄지어린이집에서는 7월 1일부터 평일 18시부터 24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시간제 보육을 한다.

지역 내에 거주 중인 6개월~5세 이하 미취학 아동 중 부모의 일시적인 부재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시간당 1,000원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돌봄 정책의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으로 지역의 저출산 현상을 해소하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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