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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경제부지사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 원 쾌척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6-26 10:45 게재일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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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삶 경북에서 시작, 첫 월급 저출생극복 성금으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25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개인 자격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경북도 제공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25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개인 자격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경북도 제공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지난 25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개인 자격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6월 1일 자로 부임하 양 부지사는 “지금 도정 화두는 저출생 극복과 대구경북 통합이라고 할 수 있다”며 “저출생 문제는 지역과 국가의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로 경상북도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함으로써 중앙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국가비상사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2명의 자녀를 출가시키고 경제부지사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그런 의미에서 첫 월급을 정말 의미 있게 쓰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고 성금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 국민의 공감대 조성 및 동참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1만 원 이상 기부 운동’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 6월 현재 32억여 원이 넘는 성금을 모으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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