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넥스트로컬 지역캠프 개최…서울시 청년 창업가들 2주간 자원조사

상주시가 서울시 청년창업 지역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도시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시는 최근 청년센터 ‘들락날락’에서 ‘서울시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대표들과 지역캠프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청년창업 프로그램이다.

청년창업가들은 창업 과정을 거치며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창업 절차를 준비한다. 2주간의 자원조사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해 배운 것들을 공유하고, 사업 실현을 구상한다.

특히, 서울에서 온 예비창업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선배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연착륙한 경험을 들려주기도 했다.

차형원 미래정책실장은 “다재다능한 도시청년들의 지역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창업 과정에서 많은 난관도 있겠지만 청년의 꿈을 실현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