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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6-13 15:56 게재일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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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3일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기념식에서 ‘노인을 보호하는 힘, 바로 우리!’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3일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기념식에서 ‘노인을 보호하는 힘, 바로 우리!’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경북도 제공

"노인을 보호하는 힘 우리에게 있습니다."

경북도는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범도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13일 예천문화회관에서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노인 인권 증진에 이바지한 민간인과 유공공무원 등 15명(민간단체3, 민간인 8, 공무원 4)을 표창했다. 퍼포먼스 행사로 ‘노인을 보호하는 힘, 바로 우리!’라는 구호를 외치며 노인 보호 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경북의 고령화 지수는 전국 2위(24.9%)이며,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증가에 따른 시설의 학대 건수가(16건 2021년→68건 2022년→87건 2023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5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경북 전역 동시 캠페인을 실시해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포스터와 학대사례 책자를 경로당과 노인요양시설에 배포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노인학대 문제는 우리가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회적인 문제다"며 "경북도는 노인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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