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색채로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 피어 많은 이들의 가슴에 위안을 주고 있어 화제다.
청송군 주왕산관광단지(주왕산면 하의리 730번지 일원)에 꽃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했다. 내달 4일이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청송군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만6000㎡ 규모의 관상용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송의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청송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주왕산관광단지 옆에 위치한 ‘청송백자도예촌’에서 ‘2024 제1회 청송백자축제’를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하며 축제기간 중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제외)한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