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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 상주서 팡파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5-30 12:00 게재일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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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가 열리는 상주 중동강변축구장. /상주시 제공
문체부장관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가 열리는 상주 중동강변축구장. /상주시 제공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상주시에서 열린다.

대회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15일간 상주 중동강변축구장에서 펼쳐지며, 전국 고등학교 70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한다.

31일부터 6일간 조별 예선전을 치른 뒤 토너먼트로 우승컵의 주인을 가리게 된다. 전국 축구 강호 고학년 38개팀과 저학년 32개팀이 고교축구 최강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경기가 열리는 중동강변축구장은 4면의 인조잔디 축구장이 한곳에 위치해 있고,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회 운영이 용이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문체부장관기 대회를 스포츠도시 상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김천시에서 열린 제47회 대회에서는 상주 경북자연과학고가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올해 2연패를 노리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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