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이들에게 좋은 성장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한 청송군의 노력이 주목된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이해하고 건강 증진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5월, 6월 두 달간 ‘어린이 건강채움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생활터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15개소를 방문해 영양·금연·구강·신체활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린시절의 올바른 생활습관은 평생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 청송군을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을 더욱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