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국제태권도과, 남양주에서 전문 기량 선보여

대경대 국제태권도과 시범단이 이채영 총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경대 제공

대경대 국제태권도과 시범단이 지난 18일, 남양주시 진접읍 개청 110주년 ‘한마음 대축제’에 초청돼 높은 전문 기량을 선보였다. 

시범단의 본격적인 시범이 앞선 연습에서 공중 날아 돌려차기와 공중 뛰기 격파 시범을 보이자 초등학생들이 스마트폰을 꺼내 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20분의 행사를 위해 2시간을 연습에 쏟았다.

박정욱 국제태권도과 학과장은 “국제태권도과 시범단은 국내 태권 무대를 넘어 세계적인 시범단으로 K-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전문 인재 양성과 문화 예술 진흥, 전공 사회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대학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경대 국제태권도과는 올해 7월 문경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