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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 건강자람이 캠프…보육원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응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5-06 14:17 게재일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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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이 상주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자람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상주시제공
상주적십자병원이 상주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자람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상주시제공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보육시설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4 ~ 5일 양일간 대구 일원에서 상주보육원(원장 한영식)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건강자람이 캠프’를 운영했다.


1일차는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해 초·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 맞춤형 성교육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어, 국립대구과학관 과학캠프에 참가해 자율주행자동차·미니드론·블루투스 스피커·매직큐브 만들기 등 과학적 창의성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2일차에는 대구이월드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며, 행복한 반나절을 보내고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소중한 기부금(5,300만원)으로 진행한 상주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의 신규사업이다.


어르신 중심의 공공사업 영역에서 아동과 청소년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는 점과 상주보육원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소중한 마음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영식 상주보육원장은 “어린이날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준 상주적십자병원과 한국수출입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혁수 상주적십자병원장은“이번 캠프가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보육원을 방문해 학생건강검진, 청소년을 위한 건강 강좌, 감염병 예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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