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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에 동분서주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5-03 15:53 게재일 2024-05-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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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이 국토부 관계자들과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임이자 의원이 국토부 관계자들과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경북 상주·문경)이 지역구인 상주로 귀농인 등을 유치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임 의원은 최근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을 성사시킬 목적으로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안세창 국장, 장순재 지역정책과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상주시의 해당 사업 선정 적합성을 설명했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등 귀농인을 대상으로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의 대표 선거 공약인 청년·귀농인 주거 공급 확대 및 스마트팜 기반 농업수도 조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약 370억원을 투입한다.

주택 60호 건설, 농산업 창업, 주민커뮤니티 및 아이돌봄 기능을 하는 상상플랫폼 조성, 유아친화형 상상체육센터 건립, 친환경 스마트 주거단지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임 의원은 상주시가 해당 공모사업에 적합한 이유로 3차선 도로 및 남상주IC(2km 이내)와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한 점, 경북대 상주캠퍼스(체육시설, 도서관 등) 인프라 활용 용이, 원도심(2km 이내)과 2030년 준공 예정인 KTX역(3km)과 인접, 사업대상 부지 98%가 이미 확보된 점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들은 “공모사업 평가 과정에 상주시의 노력이 심도 있게 검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사업은 응모 접수 30개 사업에 대해 8개 부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현장평가 대상 15개 사업지가 선별됐고, 오는 5월 8일에는 최종 종합평가를 통해 대상지 10곳을 최종 선정한다.

이에 앞서 임 의원은 공약 이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과수꽃가루은행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간담회를 열고 상주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임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국토부, 농림부 등 관련 업무 부처들과 열심히 소통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확실한 지역 공약 완수를 통해 상주와 문경의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인구 증가 효과를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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