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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기타리스터 최희선…상주 경천섬 공연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5-02 09:32 게재일 2024-05-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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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천섬 락밴드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낙동강밴드 제공
상주 경천섬 락밴드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낙동강밴드 제공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 최희선 기타리스트가 고향에 대한 애틋한 정을 음악공연으로 전한다.

최희선 기타리스트는 4일 상주지역 대표 관광지인 경천섬 잔디광장에서 제2회 경천섬 락밴드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상주출신 최희선 기타리스트는 음악을 갈망하는 아마추어 밴드들을 직접 지도하고, 그들에게 매년 공연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이날 공연은 수도권과, 경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제자 밴드를 모아 관광명소 경천섬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도하는 공연이다.


고향후배들이 활동하는 낙동강밴드와 상주n락, 수도권의 위험한 탄생, SES, 2211, 영주의 블루스카이, 그런 그리고 구미의 PIL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최희선씨는 “천혜의 명소인 낙동강 경천섬에서 평소에 아끼는 후배 아마추어 음악인들과 공연을 펼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음악인으로 살아가며 상주시로부터 시민상도 수상한 만큼 아름다운 경천섬이 전국적으로 더 알려지고 활성화 돼 경기도 가평의 자라섬을 능가하는 음악과 문화공연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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