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수상버스 타고 낙동강 비경 즐기자

낙동강 수상투어버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천혜의 낙동강 풍광을 물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를 5월 1일부터 운행한다.

특별한 체험관광이 될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는 12인승 폰툰보트로 상주보 상류 계류장 4개소(경천섬, 회상나루, 상주보 오토캠핑장, 경천대)를 순회한다.

수상버스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1일 7회 운영되며 요금은 편도 5000원, 왕복 1만원이며, 매주 월요일과 점심시간은 운행하지 않는다.

왕복권 승객은 상주시의 주요 관광 명소인 경천섬, 회상나루 관광지(주막촌, 객주촌 등), 상주보 오토캠핑장, 경천대에 하선해 각각의 명소를 관광 후 재승선 할 수 있다.

상주시는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를 운행하기 전에 계류장과 수상투어버스 정비 및 시범운행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관광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했다.

낙동강 수상투어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054-500-7112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수상투어버스 운행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주시가 수상레저 으뜸 스포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