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똑똑한 도시인프라 스마트폴 설치

다기능 스마트폴 야간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다기능 스마트폴’1개소를 최근 상주시립도서관 인근 상주시민문화공원 내에 시범 구축했다.

스마트기술과 행정분야의 인프라를 통합해 주민편의와 도시경관을 증진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폴은 가로등, 보안등, CCTV 등의 인프라와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정보통신(ICT)을 하나의 기둥에 결합한 최첨단 장비다.

이번에 설치한 다기능 스마트폴에는 재난안전·방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범용 CCTV를 비롯해 미세먼지·기온·습도 등 날씨 정보와 상주시 홍보영상을 표출할 수 있는 전광판, LED조명 등, 공공와이파이 등이 탑재돼 있다.

황인수 안전재난실장은 “스마트폴은 도시전역 시민생활 공간에 밀접하게 위치한 CCTV와 같은 도로시설물을 한 단계 진화시킨 똑똑한 도시인프라”라며“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스마트도시 기능을 스마트폴에 융합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안전과 복지·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