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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장] 민주당 이탄희 의원 포항서 ‘정권 심판’ 오중기·김상헌 후보 지지 호소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4-04-02 17:40 게재일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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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김상헌 후보 지지유세를 하는 이탄희 의원.
포항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김상헌 후보 지지유세를 하는 이탄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2일 오전 9시 포항 흥해로터리에서 포항 북구 오중기 후보와 포항 남·울릉 김상헌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벌였다.  

이탄희 의원은 이날“지난해 여름 수해로 목숨을 잃은 해병대 1사단 채수근 상병은 제대로 된 지침도 없이 물 속에 들어가 목숨을 잃었지만 그 누구도 책임 지지 않았다”며 “책임 지지 않고 국민의 입을 막는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는 서민의 삶과 경제를 더 나빠지게 만들었다”면서 “이번 선거는 진보와 보수의 싸움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상헌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는 중요한 선거”라며 “서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민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3일 오전 9시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우상호·이용우 의원은 오후 3시 큰동해시장에서 지원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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