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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울릉 김상헌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 경찰 조사 의뢰

구경모 기자
등록일 2024-03-29 23:47 게재일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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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김상헌 후보는 29일 선거 현수막이 훼손된 채로 발견돼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와 선거캠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현수막은 게시된 자리에서 고정끈이 절단된 채 훼손됐다.

김상헌 후보측은 포항남부선관위에 해당 사실을 신고하고, 현재 포항남부경찰서에 조사를 의뢰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 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의 작성·게시·첩부 또는 설치를 방해하거나 이를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김상헌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하루 만에 현수막이 훼손돼 참담한 심정이다"며 "선관위와 경찰에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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