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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밤 10시 ‘KBS 대담’ 김건희 여사 논란 입장 표명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4-02-06 20:46 게재일 2024-02-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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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사진> 대통령의 신년 대담이 7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KBS는 이 시간에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100분 편성을 했다고 6일 공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 신년 대담을 녹화한 바 있다. 진행은 박장범 KBS 앵커가 맡았다.


윤 대통령은 정치, 경제,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집권 3년 차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대담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해당 논란에 대해 재미교포 목사가 김 여사 선친과 인연을 앞세워 의도적으로 접근해 치밀한 기획 아래 영부인을 불법 촬영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윤 대통령은 최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정면충돌 사태를 부른 공천 논란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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