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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유치 외교” 尹 대통령 영·프 출국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3-11-20 20:14 게재일 2023-11-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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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 및 프랑스 방문을 위해 20일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지난 5월 대관식을 한 뒤 초청한 첫 번째 국빈이다. 윤 대통령은 영국 런던에서 20∼23일 머무른 뒤 프랑스로 이동, 23∼25일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전을 펼친다. 오는 26일 귀국일을 포함해 5박 7일 일정이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성남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길에 올랐다. 공항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호진 외교부 1차관, 김대기 비서실장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또 필립 베리투 주한프랑스 대사, 게러스 위어 주한영국 대사대리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후 런던에 도착해 동포간담회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다음날인 21일부터는 영국 왕실의 공식 환영식, 버킹엄궁 환영 오찬 및 만찬 등 국빈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이날 영국 의회에서 영어로 양국 관계와 성장, 미래 비전 등에 관해 연설할 계획이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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