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땅 울릉독도에서 대한민국 예술인들이 찾아 예술과 평화로 독도를 지키고자 제1회 독도 미디어 문화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재능기부봉사단은 29일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 독도를 미디어콘텐츠를 통해 더 효과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제1회 독도 미디어 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예인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 예술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울릉독도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하고, 울릉독도를 배경으로 제작된 생생한 공연 영상이 미디어콘텐츠로 제작된다.
이번 행사는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에 힘입어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울릉독도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한경진의 진행, 가수 겸 배우 채은정과 가수 김선준, 한소민, 4인조 걸그룹 아이씨유를 비롯해 기타리스트 김진택, 바이올리니스트 김나형 등, 국내 최정상 클래식 연주자들이 공연한다.
문복주 독도 플래시몹 안무가, 송원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댄스팀 US가 함께하는 K-퍼포먼스 공연과, 독도 캠페인 전국 공식 일정의 현장 안무를 담당했던 안무가 김미조·우경희와 참여자 전원이 함께하는 독도 플래시몹 퍼포먼스까지 진행된다.
미디어콘텐츠는 독도에서의 공연 영상과 독도로 가는 여정, 동해를 누비는 사람들의 이야기, 울릉도 핫플레이스 소개 등 총 5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