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초, 경북 학생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상주] 상주초등학교(교장 김영호)가 최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제1회 학생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운대학교 벽강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는 상주초 건강동아리 소속의 5학년 신주희, 윤유빈 학생이 상건동(상주초 건강동아리)팀으로 출전했다. 경상북도 각지에서 출전한 초등학교 13팀이 경연을 벌인 결과 상건동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여한 윤유빈 학생은 “대학교도 처음 가보고 경북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경연을 펼쳐 뜻깊은 여름방학이 됐다”고 했으며 신주희 학생은 “1회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둬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호 교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이 기억할 수 있는 즉각적인 응급처치는 반복 학습뿐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체험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