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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0.7%p↑ 37.3%…4주만에 반등[리얼미터]

연합뉴스
등록일 2023-07-31 11:00 게재일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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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0.7%p↓ 36.3%, 민주당 0.1%p↑ 44.3%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4∼28일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천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7%포인트(p) 오른 37.3%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6월 셋째 주부터 상승해 6월 다섯째 주 42.0%까지 올랐으나7월 첫째 주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고, 지난주 조사까지 3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가이번 조사에서 4주 만에 상승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0.4%p 하락한 59.5%로, 4주만에 소폭 하락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4.2%p↑), 서울(2.3%p↑) 등에서 상승 폭이 컸다.


부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5.9%p↑), 대구·경북(5.8%p↑), 70대 이상(2.9%p↑), 보수층(2.6%p↑) 등에서 주로 올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1%다.


한편, 지난 27~2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7월 10∼14일)보다 0.7%p 내린 36.3%, 더불어민주당은 0.1%p 오른 44.3%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서울(9.5%p↓), 광주·전라(7.8%p↓), 남성(4.5%p↓), 70대 이상(8.8%p↓), 50대(4.9%p↓), 30대(3.3%p↓) 등에서 하락했다.


인천·경기(3.8%p↑), 대구·경북(4.0%p↑), 부산·울산·경남(5.6%p↑), 여성(3.0%p↑), 60대(4.7%p↑), 20대(4.8%p↑), 진보층(2.7%p↑) 등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서울(7.6%p↑), 대전·세종·충청(3.1%p↑), 광주·전라(3.0%p↑), 50대(5.1%p↑), 30대(3.7%p↑), 중도층(5.3%p↑) 등에서 올랐다.


반면 인천·경기(4.2%p↓), 대구·경북(8.8%p↓), 70대 이상(3.2%p↓), 20대(5.

6%p↓), 보수층(2.6%p↓), 진보층(6.6%p↓) 등에서는 하락했다.


정의당은 1.7%p 오른 3.6%로 조사됐고, 무당층은 2.6%p 감소한 11.5%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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