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초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최근에는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 사업의 추진배경, 사업구간 및 계획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환경부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함창읍 덕통리 일원에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20, 도비 17, 시비 63)을 투입, 연말에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하루 3천t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 1개소와 오수관로 3.3㎞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착공에 앞서 지역주민들에게 사업구간, 사업추진 배경 등 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상주시는 낙동강 수계 상류지역인 함창 하수처리구역(함창읍 및 이안면)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하수처리로 낙동강 수계의 수질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