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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철도 시대 개막 대비 국책사업 유치·추진 역량 집중할 것”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7-20 18:02 게재일 2023-07-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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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br/>언론인 간담회서 밝혀
[상주] 상주시가 민선8기 1주년의 성과와 지역현안 등을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되짚어 봤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간부공무원, 지역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집중 호우피해 상황 브리핑, 홍보영상물 상영, 민선8기 시정추진방향 브리핑,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은 민선 8기 주요시정 방향에 대해 30분가량 설명하면서, 민선8기 출범 1주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언론인과 공감대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주요 성과로 중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3년 동안 투자유치 1조 7천억 원 달성,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우량기업 유치, 4년 연속 본예산 1조 원 시대 돌입, 3년 연속 국도비 공모사업 1천억 원 이상 확보 등을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고속철도 시대 개막에 대비, 대구 군사시설 이전 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및 스마트팜혁신밸리를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이전, 적십자병원 신·증축 등 도심을 밀도감 있게 기능 위주로 재구조화하고, 시청 및 시의회 통합 신청사 건립을 혁신적인 복합행정 공간이자 시민들이 함께 모여 어우러지는 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K-배터리 종합 클러스터’구축, 첨단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 산업의 선제적 육성, 지방이전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기회발전특구’조성 등‘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탄탄하게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최초 모자를 테마로 한 ‘상주세계모자축제’개최, 도내 유일의 만화 시립도서관 건립 등 상주만의 새로운 문화산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언론인들의 말씀은 곧 시민들의 말씀”이라며 “민선8기 더 낮은 자세로 본연의 임무를 더욱 명심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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