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daily’ <br/>‘명실상주’ 유통조직 시설점검
[상주] 경북도와 상주시가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농산물 브랜드의 엄격한 관리에 나섰다.
경북도와 상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인 ‘daily(데일리)’와 상주시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명실상주’사용 유통조직(농협 등)에 대한 합동 시설점검을 했다.
점검내용은 농산물 선별을 위한 중량자동 선별기, 비파괴 당도기, 색택 선별기, 포장시설, 저장시설 등과 실제 시설·장비 가동여부, 이외 유통조직의 애로사항을 청취 등이었다. 경북도 과수통합브랜드인 ‘daily(데일리)’는 도내 16개 시군 57개소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2022년 데일리 브랜드 농산물 출하액은 838억 원에 달했다. 이 중 경북도에서 가장 많은 15개 유통조직이 상주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두 상표(‘daily(데일리)’, ‘명실상주’)를 병기해 공동 사용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는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교육과 품질관리단 운영 등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명실상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