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블루베리, 태국 첫 수출

208㎏ 방콕 프리미엄 마트로

[상주] 고품질 상주 블루베리가 태국 첫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상주 블루베리작목반(대표 이종구)에서 상주시관계자, 수출업체, 회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블루베리 태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한 물량은 208kg으로 주식회사 그린빌(대표 장탁중)을 통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태국 방콕 현지 프리미엄 마트로 수출을 할 계획이다.

태국은 해외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로 상주시에서는 샤인머스캣, 캠벨, 배, 복숭아 등 다양한 신선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태국 소비자의 구매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어 이번 신선농산물 수출도 현지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상주블루베리를 해외시장에 수출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재배농가와 수출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