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송언석·양금희·임병헌·김영식·김정재 의원 등 모두 5명의 대구·경북 국회의원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어 권명호·김웅·박정하·백종헌·서일준·송석준·안병길·엄태영·이달곤·이용·이용호·장동혁·전주혜·조수진 의원 등 모두 14명의 국회 예결특위 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정부가 편성한 다음 연도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심의하고 확정하는 등 정부 예산 편성과 결산 심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양금희 의원은 내년도 대구시의 신규 국비 사업 중 가장 비중이 큰 산자위 소속으로 예결위 활동을 통해 관련 예산 확보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양금희 의원은 “국민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의하겠다”며 “대구 현안 사업의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대구시와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