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한방야외기공체조교실 운영 호응

내달 27일까지 북천시민공원서 시민 건강 증진 화·목요일 진행

상주시보건소가 한방야외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방야외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황영숙)는 바쁜 일상으로 운동을 제때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주부터 ‘한방야외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 27일(매주 화·목)까지 진행하는 기공체조교실은 저녁 시간대(6시 30분부터)에 1시간 동안 북천 시민공원에서 이뤄진다.

‘한방야외기공체조교실’은 심신 단련과 기혈순환을 통해 기운을 활성화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체조뿐만 아니라 사전·사후 검사(혈압·혈당·콜레스트롤 등)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수치 변화를 체크해 건강 개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안윤정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