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2022년까지 5년간 대구, 경북 지역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1년 중 6월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6월에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사망한 수는 총 13명으로 월평균 사망자 수 9명보다 40% 많았다.
특히 이 가운데 77%인 10명이 졸음,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