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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예천군, 도청신도시 발전 ‘상생’ 맞손

정안진·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5-30 20:41 게재일 2023-05-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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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협의회 운영 업무협약
경북도청 신도시의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안동시와 예천군이 손을 잡았다.

안동시는 안동시의회와 함께 30일 경북도청 신도시 통합관제센터로 출장해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만나 신도시 내 상생 행정협의회 구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예천군과 안동시가 상호 공문을 통해 행정협의회를 구성, 신도시 내 주민 생활 불편을 함께 해소하자고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두 지자체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이래로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신도시 내 주민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한 행정 일원화에 노력해 왔으나, 공식적인 규약이 없어 지속적인 협의가 어려웠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규약을 고시하고 본격적으로 안건을 협의하면서 신도시 내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 지자체는 각 부서를 구성원으로 하는 실무협의회의를 통해 대중교통, 도시조성, 생활환경, 클린환경,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안건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정안진·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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