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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힐링여행지, 대만 관광객에 홍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5-30 18:24 게재일 2023-05-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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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상주시가 ‘제17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지역 관광홍보를 위해 세계무대로 보폭을 넓혔다.

상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7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참가하는 공신력 있는 국제관광박람회다.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관광박람회 중에서도 가장 많은 참관객이 찾는 ‘볼거리 많은 박람회’로 유명하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후 국가간 여행이 자유로워짐에 따라 본격 개최한 박람회로, 12개 국가에서 205여개의 기관 및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30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상주시는 상주의 힐링여행지 경천섬, 경천대, 문장대, 나각산을 주력 품목으로 홍보에 나섰다.

박람회장을 찾은 대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주의 다양한 특산품과 기념품 등을 선보였다.

또한, 상주여행에 관한 정보 전달은 물론 스우파 출신 라치카가 출연하는 상주관광 홍보영상을 보며 쉬어 가도록 하는 등 ‘상주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국제관광박람회는 대만 관광시장에 상주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눈을 넓혀 해외 관광객들이 꼭 가보고 싶고, 다시 가고 싶은 관광지로 각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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