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재활로봇 도입, 장애인 보행훈련 돕는다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3-05-23 18:13 게재일 2023-05-24 11면
스크랩버튼
상주시, 복지관·로봇기업과 협력<br/>‘사회적약자 편익지원’ 최종선정<br/>7월 성인·아동용 각 1대씩 보급

[상주] 상주시가 장애인들의 재활훈련에 필요한 로봇을 확보해 보다 효율적인 보행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상주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상주시-장애인복지관-로봇생산기업 3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했다.

대구·경북권 소재 장애인복지관 중 최초로 재활로봇을 도입함에 따라 총 사업비 2억2천만 원 중 국비 50%를 확보했다.

상주시는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재활로봇 2대(성인용 1대, 아동용 1대)를 오는 7월께 보급할 계획이다.

재활로봇 보급 후에는 전문 치료사 훈련을 통해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로봇 훈련을 하게 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장애인에게 최첨단 맞춤형 로봇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