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최진석(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초청연사로 나서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참여한 회원과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최 교수는 더 나은 인간의 삶과 다음 사회를 위한 태도와 방향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 등을 언급하며 미래를 고민하고 미래의 인격상을 성찰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최 교수는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로서, (사)새말새몸짓 이사장과 건명원 인문학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명망있는 학자다.
백인포럼과 초월회는 이번 ‘시민포럼’ 공동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대구·경북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소통과 학습,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