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경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
이날 울진 35.6도, 포항 33.7도, 대구 33.2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다.
17일에도 이 같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18일부터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평년 기온을 되찾을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런 무더위에 길가던 시민들은 그늘을 찾거나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피하기도 했다.
/강준혁기자 kang8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