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사업 착수

250억 투입 왕산역사공원 일원

[상주] 상주시가 도시의 면모를 새롭게 변신시킬 도시재생사업에 착수했다. 상주시는 최근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주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중심시가지형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50억 원(국비 150, 도비 25, 시비 75)의 예산을 들여 왕산역사공원 일원에 시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청년내일 플러스센터 조성, 언제나 다온센터 조성, 왕산공원 주변 경관조성, 노후주택 정비, 안심거리 조성 등이다.

이번 실시설계 착수보고회에서는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앞서 설계업체의 착수보고를 듣고 상주시 관계자와 왕산지구 도시재생추진위원회 구성원 등 30여 명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많은 주민분들의 협조와 노력으로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부서와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