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운영에 앞서 지난 2일 국토관리사무소, 경북도, 경남도,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등 24개 기관으로 구성된 ‘영남권 도로안전 KSP 협의체’ 대면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간의 상호협력 유지체계를 확인했다.

회의를 통해 도로관리기관별 풍수해 대비 수해대책, 수방자재 현황, 응급복구 장비 등을 점검하고 수해발생 시 사고발생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책으로 도로안전 홍보계획 등이 논의됐다.

국지적 호우대비 수해취약구간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기관별 정보 공유, 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진현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수해대책기간에 앞서 다시 한번 협의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